블루베리 나무에 피해를 주는 갈색날개 매미충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갈색날개매미충은 국내에 돌발적으로 발생한 새로운 해충으로 2010년 처음 발견된 후 경기 강원 충남북 전남북 경남북 등 49개 시군구로 확산되었다.
월동 알이 들어 있는 가지를 제거하거나 약충 시기에 약제로 방제가 가능하나, 방제 후에도 인근 야산에서 계속 유입되어 방제에 어려움이 있다.
피해증상은 블루베리,사과, 복숭아, 매실, 포도 ,산수유 등 농작물에 광범위하게 피해를 주면 나무의 즙액을 빨아먹어 생육을 불량하게 하고 배설물에 의해 그을음병 피해가 발생하여 과실의 품질을 떨어뜨린다.
특히 새로자란 1년생 가지 속에 알 무더기를 다수 산란하여 가지를 약화 시키고 기형으로 만들어 심한 경우 가지를 고사시킨다.
단계별 방제 요령은
5월 초 중순 알이 부화되기 전에 알 무더기가 붙어 있는 가지를 잘라 불태월 제거하거나 약충시기인 5월 하순부터 6월 상순에 적용 약제로 2~3회 방제하거나 성충 시기인 8~9월 알을 낳기 전에 적용약제로 1~2회 방제한다.
적용약제: 갈색날개 매미충 방제약제로 등록된 약제를 선택하고 안전 사용기준을 지켜서 살포한다.(아세타미프리드 수화제 등 6종)
갈색날개 매미충의 유충으로 블루베리 나무의 즙액을 빨아먹어 생육을 불량하게 하고 배설물에 의해 그을음병 피해가 발생하여 과실의 품질을 떨어뜨린다.
갈색날개 매미충의 성체로 블루베리 1년생 가지 속에 알 무더기를 다수 산란하여 가지를 약화 시키고 기형으로 만들어 심한 경우 가지를 고사시킨다.
8~9월에 새로 자란 블루베리 결과지에 알 무더기를 낳는다
다행히도? 알을 낳은 자리를 찾을 수 있게 흰 솜털같은 것을 남겨 쉽게 찾을 수 있다..
갈색날개 매미충이 알을 낳은 가지를 칼로 긁어 내어 보면 두줄로 나란히 알을 낳아 놓는다.
1년생 블루베리 결과지의 절반 정도 파고들어 알을 낳기 때문에 결국에는 가지가 누렇게 고사 된다..
다행히도 얗게 낳은 알들의 가지를 긁어 내어주면 가지를 살리 수 있으나 가지가 약해 부러지기 쉽다.
약제를 사용하지 않고 하는 방제는 성충시기에 끈끈이 트렙을 설치하여 갈색날개 매미충에 트렙에 붙어 죽게 만들거나.
알을 낳은 가지를 잘라 불에 태워버리면 된다.
겨울철에는 알을 낳은 가지를 잘라 내기만 해도 가지가 5월 알이 부화하기전에 바짝 말라버리기때문에 알도 말라 죽는다... 그래도 안심이 안된다면 가지를 태워버리면 확실이 박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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